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 K-ICT 시큐리티 2020 발표 (201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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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산업을 창조경제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K-ICT 시큐리티 2020" 발표

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보호산업법) 시행에 따라 ‘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이 처음 수립, 확정됐다.

오는 2020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창업 활성화와 해외진출을 중심으로 정보보호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 위협이 양적 확대를 넘어서 지능화, 은밀화되며 사회적인 혼란과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있죠.

이러한 상황에서 미래창조과학부는 범정부 차원의 제1차 '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창업 활성화와 해외진출을 중심으로 정보보호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정보보호산업 : 사이버공간을 포함해 실생활에서 정보를 보호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기술 및 관련 제품을 개발·생산·유통하는 산업

미래부는 6월 9일, 제8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향후 5년간 정보보호산업의 육성과 전문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제1차 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 (가칭 : K-ICT 시큐리티 2020)을 수립·발표


■ 정보보호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10대 정책과제

①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2020년까지 스타트업 100개 육성
② 국제 공동연구를 통한 지능형·융합형 핵심 보안기술 개발
③ 정보보호 예산 확대 및 보안성 지속서비스 대가 현실화
④ 의료, 교통 등 5대 ICT 융합산업의 보안 강화
⑤ 지능형 CCTV, 바이오인식 등 물리보안 및 차세대 인증산업 육성 지원
⑥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확대
⑦ ICT 강국 위상, 침해사고 대응 역량과 기업 주력 품목을 결합해 ‘K-시큐리티’ 브랜드화 및 동반진출 추진
⑧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 동남아 등 해외진출 4대 전략 거점 구축 및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CAMP) 구성·운영
⑨ 지능정보사회·융합보안 추세에 맞는 사이버 침해대응 역량 강화
⑩ 범정부 협업 강화 및 법제도 개선


미래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2020년까지 정보보호 창업기업 100개, 글로벌 강소기업 10개를 육성하는 한편, 현재 1.6조원 규모인 정보보호 수출규모를 4.5조원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창업, 해외시장 진출 기업 확대, 정보보호 투자확대 등을 통해 약 1만 9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사이버보안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튼튼한 '정보보호산업'이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할 텐데요.

앞으로도 미래부는 정보보호산업을 창조경제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집중 육성해,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첨부파일 : 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 수립-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