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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7일 월요일

필터버블(filter bubble)


필터버블(filter bubble)




■ 필터버블 

구글과 야후 등 세계적인 인터넷 검색 업체와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 기업들이 제공하는 정보에 의존해 정보 편식을 하는 이용자들이 점점 자신만의 울타리에 갇히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등장한 말이다.

미국의 온라인 시민단체 무브온의 이사장인 엘리 프레이저가 자신의 저서 『생각 조종자들』에서 제시한 개념이다.

프레이저는 필터 버블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인터넷 기업들이 추구하고 있는 개별화 전략을 지목하고 있다. 개별화 전략은 이용자의 성향과 취향, 기호 등을 파악해 이들에게 맞춤형 정보만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인터넷 필터가 당신이 실제로 무슨 일을 했는지 살펴보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추론”하며, “광고를 조율하는 (상업적) 알고리즘이 우리의 생활을 조율하기 시작했다.”

필터 버블 현상을 불러온 선구자는 세계 최대의 온라인 서점 아마존이다.

단골의 취향을 파악해 책을 추천해주는 동네 서점의 판매 방식을 온라인에서도 구현하겠다는 아이디어가 적용된 아마존은 개인의 취향과 기호를 분류하는 필터링을 사용해 크게 성공했는데, 빅데이터(Big Data) 시대가 개막하면서 맞춤형 정보 제공은 대세가 되었다.

검색 서비스도 개별화 전략으로 진화하고 있다.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검색엔진을 강조하고 있는 구글의 지식 그래프와 소셜 검색을 전면에 내세운 페이스북의 그래프 서치가 그런 경우다. 한국 최대의 포털 사이트 네이버 역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정보 제공은 마케팅 영역에서 시작되었지만 필터 버블에서 프레이저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뉴스의 개별화다.

 현재 야후 뉴스나 『뉴욕타임스』 인터넷판 같은 웹 사이트들은 사용자의 특별한 관심이나 욕구에 맞춰 톱뉴스를 올려주고 있는데 이에 대해 프레이저는 ‘개별화’로 특화된 세계는 “우리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생각들이 모여 있는 편안한 곳”이지만, 필터 버블은 필연적으로 왜곡 효과를 낳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확증편향 속에 갇혀 살 운명에 처했다고 경고한다.


▷ 필터버블의 개념
필터버블(filter bubble)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탐색할 때 사람들마다 다른 탐색결과를 보여주는 것을 말한다.

탐색결과는 탐색하는 사람이 누구냐(술 마시는 걸 좋아하는 사람, 친숙한 사람, 음악가, 문제아, 젊은 사람, 나이든 사람, 워커홀릭 등)에 따라, 탐색 히스토리에 따라, 지금까지 클릭한 문서에 대한 히스토리에 따라 달라진다.

그래서 동일한 검색 키워드인 ‘Egypt’에 대해, 한 사람은 ‘이집트의 시위에 대한 사이트들’의 목록을, 다른 한 사람은 ‘이집트의 여행정보’에 대한 목록을 검색 결과로 얻게 되는 것이다.

구글이 인터넷 상의 이용자 활동을 기반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방법을 대표적으로 들자면,

첫째, PageRank 알고리즘을 이용한 웹의 연결구조 파악을 기반으로 한 웹 페이지 순위 정보를 확보하며 이는 이용자들의 웹 방문 및 링크정보를 활용한다.

둘째, 이용자의 탐색어, 방문한 URL, 사용자의 IP주소, 검색시간, 사용한 브라우저, 운영체제, 쿠키 아이디 등에 대한 사용자 정보 등이다.

이러한 다양한 정보들이 구글의 필터링서비스의 성능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 필터버블의 문제점

그러나 필터링 서비스의 문제점을 지적한 연구자가 있으며, Pariser는 2011년의 TED 연설41)에서 필터버블을 당한 사례를 놀라운 일로 소개했다.

즉 본인은 매우 진보적인 성향의 사람이며 따라서 의도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의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어느 날 페이스북에서 보수주의적 성향의 사람들의 글이 모두 제거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Pariser가 평소에 진보주의적 성향의 사람을 더 많이 클릭했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각각 다른 취향과 관점과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누구나 중간적인 관점, 세계적인 관점(worldview)을 갖고자 하며, 가질 기회를 가져야 한다.

그러나 필터버블은 이러한 기회를 필터링을 통해 원천적으로 봉쇄해 버릴 수 있다.

바로 이점은 어떠한 편견도 없이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사서에게 도전이 되는 과제가 된다.

도서관은 이용자 개개인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여기에는 의도되지 않은 위험스러운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

즉 필터버블이라는 트랩에 걸리게 된다.

필터버블을 주의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탐색결과 및 탐색히스토리가 수집되고, 수집된 정보들은 공유되고 판매될 수 있기 때문이다.


▷ 필터버블 참고자료

● 온라인 “필터 버블”을 주의하세요 (엘리 프레이저(Eli Pariser)
 - 필터 버블은 인터넷 검색 사이트와 소셜미디어에 의존해 정보 편식을 하는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울타리에 점점 갇히는 현상을 설명하는 용어로, 엘리 프레이저가 그의 책 ' The Filter Bubble'에서 제시한 개념이다.

 - 필터 버블은 정치적이거나 상업적인 논리가 개입된, 필터링을 거친 정보만을 받아들이는 이용자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정보를 편식하게 되고, 그로 인해 가치관의 왜곡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고 있다.

http://cafe.naver.com/rapid7/3188


● 필터버블 ... 한국언론진흥재단 신문과방송(2017년 7월호)
o 필터버블, 플랫폼의 예방 노력이 중요 (필터버블 논란, 실체없는 기우인가)
o 맞춤형 정보 제공 → 민주주의 ‘독배’ 변질 막아야 (포털의 뉴스 알고리즘과 필터버블 우려)
o SNS 세상에서 더 견고해지는 ‘생각의 감옥’ (소셜미디어·메시징 앱과 필터버블)

o 위키트리뷴과 가짜뉴스와의 전쟁

http://cafe.naver.com/rapid7/3189


● 필터버블 방지 방법
- Eli Pariser(2011)는 필터버블이라는 용어를 최초로 사용한 사람이며, 그의 저서 ‘The Filter Bubble: What the Internet Is Hiding from You’ 에서 이 개념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다.

- 또한 그의 블로그를 통해서 중립적이나 개인화되지 않은 웹이면서, 필터되지 않았고, 필터버블을 해소할 수 있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으며 많은 방법이 브라우저 설정을 바꾸는 것과 관련된다.

① 쿠키를 삭제하라(Burn your cookies).
② 웹 히스토리를 삭제하라(Erase your web history).
③ 페이스북에게 당신의 데이터를 기밀로 유지해 줄 것을 요구한다(Tell Facebook to keep your data private).
④ 생년월일에 대한 정보를 숨겨라(It’s your birthday, and you can hide it if you want to).
⑤ 타깃 광고를 해지하고, 스토킹 스니커를 떠나게 하라(Turn off targeted ads, and tell the stalking sneakers to buzz off).
⑥ 비밀스럽게 방문하라(Go incognito).
⑦ 더 바람직하게는 익명으로 브라우저를 이용하라(Or better yet, go anonymous).
⑧ 브라우저를 개인화하지 말라(Depersonalize your browser).
⑨ 이용자의 필터를 보고 통제하는 구글이나 페이스북에게 말하라(Tell Google and Facebook to make it easier to see and control your filters).
⑩ 의회에 말하라(Tell Congress you care).

http://cafe.naver.com/rapid7/3190

ICT에 기반을 둔 비지니스 파트너





2017년 11월 12일 일요일

중국 인터넷 감독 강화 및 플랫폼 운영 규범화 작업

 뉴딜코리아 홈페이지

중국, 인터넷 감독 강화 및 플랫폼 운영 규범화 작업 
- 거짓정보와 불법행위 근절 위해 규제와 처벌 강화 - 


□ 온라인 게시판 감독관리 강화
  
ㅇ 네트워크 안전법에 이어 '인터넷 사용자 공중계정 정보서비스 관리규정(이하 규정)' 발표로 감독관리 강화
  
  - 2017년 9월 7일, 중국 국무원 신식화작업판공실은 '규정'을 발표, 10월 8일부터 시행함.

  - 링크: www.cac.gov.cn/2017-09/07/c_1121624269.htm
  

  
자료원: 중앙 네트워크 안전 및 정보화 영도소조 홈페이지

ㅇ 국가 인터넷정보판공실은 전국 인터넷 공중계정을 감독관리하는 임무를 부여받음.
 
- 인터넷 공중계정 정보서비스는 인터넷 플랫폼과 앱에 등록된 계정을 통해 문자, 그림, 음성‧영상 등 정보를 전파하는 서비스를 일컬음.
  
- 텐센트 위챗공중계정, 시나 웨이보, 바이두 바이자하오(百家号), 왕이의 왕이하오(网易号) 등 외에도 즈후(知乎), 펀다(分答) 등 지식공유 사이트의 계정, 화자오(花椒), 잉커(映客) 등 방송플랫폼의 계정 등 포괄적으로 포함함.
  
- 인터넷 공중계정은 온라인에서 정보를 전파하는 중요한 채널로 파급효과와 영향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관리자와 사용자 모두 올바른 사회 가치관과 온라인 문화를 유지할 수 있도록 통제를 가하고자 함.
  
 - 플랫폼 관리자는 부정확하거나 부적합한 정보가 전파되지 않도록
   ① 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관리제도를 구축할 의무가 있으며,
   ② 플랫폼과 사용자 권리의무를 명확히 하고 법률‧플랫폼 규칙 등을 위반한 자는 법적처벌을 가하고,
   ③ 플랫폼에 발표 및 게재되는 내용을 감독관리하고, 문제 있는 정보의 전파시에는 적합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 의무가 있음.
  
- 또한 저작권과 지재권, 네트워크 안전법 등 규정을 준수해야 함.
  

☐ 온라인 게시판의 파급력과 통제
  
ㅇ 중국은 SNS가 가장 큰 정보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정보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
  
- 공중계정의 숫자도 점차 증가하면서 시장이 점차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됨.
  
- iimedia에 따르면 2016년 위챗 공중계정은 1206만 개로 전년 대비 46.2% 증가했으며, 2017년에는 1415만 개로 17.3% 증가할 것임.
  
- 액티브 유저가 증가하고 있으나 위챗을 비롯한 각종 앱과 플랫폼의 공중계정이 급증하면서 특정 계정을 팔로우하는 기간이 짧아지고 있음.
  
- 이에 보다 많은 팔로워를 만들기 위해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추어진 정보가 전파되고, 이 과정에서 허위나 사기 정보가 유포되는 경우가 적지 않음.  

웨이신 공중계정 숫자
자료원: iimedia

ㅇ 플랫폼 운영 감독관리 및 처벌 강화 등 조치
  
- 2016년에 이미 웨이신은 공중계정 내 정보전파 통제, 사기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엄격하게 통제, 엄격하게 처벌'하겠다고 발표한바 있음.
  
- 3000여 개 웨이상청(微商城, 웨이신을 기반으로 한 상점)이 폐쇄조치됐으며, 텐센트의 투자를 받은 샤오헤이췬(小黑裙)도 불법행위로 인해 폐쇄됨.
  
- 아울러 불건전한 정보나 거짓정보를 유포하는 행위를 통제하기 위해 처벌방안을 도입하는 등 인터넷 게시판 및 플랫폼 정화작업을 할 것을 발표
  
- 또한 새로운 규정에 따라 원작자의 저작권을 보호해야 함에 따라 트래픽과 조회수 등은 원작자에게 집중되도록 했음.


☐ 시사점
  
ㅇ 웨이신을 비롯한 다수 플랫폼들이 관리감독 및 정화작업을 진행할 것  
- 현재 웨이신이 비교적 빠르게 통제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타 플랫폼들도 웨이신의 방법을 따라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음.
  
- 허위정보나 불건전한 정보 등은 모두 모니터링해 처벌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음.
  
- 특히 SNS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정보전파의 비중이 커지고 있어 기업들의 마케팅 툴로도 많이 활용되는 만큼, 전파되는 내용과 저작권‧지재권 부문에 있어서도 유의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영도소조 홈페이지, 신화망, iimedia, 시나, 펑황망, KOTRA 상하이 무역관 자료 종합

출처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2017-11-08  이윤식 중국 상하이무역관 )



2017년 10월 30일 월요일

사설 IP주소 국제표준 위반 현황 및 문제점

 뉴딜코리아 홈페이지 

사설 IP주소 국제표준 위반 현황 및 문제점





□ 공인 IP주소
o 인터넷상에 연결된 컴퓨터를 식별하기 위해 사용되는 전세계에서 유일한 IP주소
o 국내·외 인터넷주소관리기구(APNIC, KISA 등)에서 할당


□ 사설 IP주소
o 기업 내부(사설망)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으로 정해놓은 IP주소
o 인터넷주소관리기구의 별도 할당 없이 누구나 내부용으로 사용 가능

[ 표준 사설 IP주소 ]

 사설 IP 주소 대역
 주소 갯수
   10.0.0.0 ~ 10.255.255.255
  16,777,216
 172.16.0.0 ~ 172.31.255.255 
 1,048,57
192.168.0.0 ~ 192.168.255.255 
 65,536

※ 국제표준 단체인 IETF(참고)에 의해 표준문서(RFC 1918)로 규정되어 전세계 네트워크 운영자들이 이 표준을 따르고 있음



□ 비표준 사설 IP주소
o 해당 기업이 할당받지 않은 공인 IP주소를 기업 내부(사설망)에서 사설 용도로 사용
  - 인터넷주소관리기구로부터 할당 받지 않았으며, 외부 인터넷으로 라우팅 되지 않음


□ 비표준 사설 IP주소를 내부망에서 무단 사용시 문제점
o (서비스 장애) 웹서비스 장애 또는 내부 사용자의 외부 인터넷 접속 장애 발생
o (보안문제) 보안장비가 외부 IP주소를 내부 IP주소로 인식하여 보안 취약점 발생
o (IP주소 추적 문제) IP주소를 기반으로 한 공격 근원지 파악시 혼선 초래


참고) IETF(아이이티에프, 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 :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 인터넷 아키텍쳐 위원회(IAB)의 산하기구로 인터넷의 운영, 관리 및 개발에 대해 협의하고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네트워크 설계자, 사업자, 연구자 등으로 구성된 개방된 공동체


뉴딜코리아 컨설팅사업부 (070-7867-3721, ismsbok@gmail.com)

2016년 5월 29일 일요일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안내서 (2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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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naver.com/rapid7/2472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안내서 (2015.08)


본 안내서는 보안, 인증, 결제, 멀티미디어, 그래픽, 전자문서, 파일 처리, 게임, 장치제어,커뮤니케이션 등 웹 호환성 기술과 멀티 운영체제 및 브라우저 정책, NPAPI 대체기술, HTML5등 크게 4 개 부문으로 구성되었다.

웹 호환성 부문의 경우 10 개 기술로 분류하여, 각 기술에대해 ActiveX, NPAPI 등 비표준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웹 호환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 및 기술을 제시하고 있다. 멀티 운영체제 및 브라우저 정책은 브라우저 개발사의 전환가이드 적용방법, 운영체제 기반의 응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법, 브라우저 개발사 권고 확장 기술을 적용 방법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NPAPI 대체기술은 브라우저 개발사 권고에 따라 NPAPI 와 같은 비표준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웹 표준 방식으로 상호호환성과 상호운용성을 확보하는 방법 및 기술을 제시하고 있다.

끝으로 HTML5 는 표준 규격과 웹 애플리케이션 규격, 구형 브라우저에 HTML5 지원 방안,보안 이슈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첨부]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안내서 (2015.08)



사이버공격 대응 기본 매트릭스

카페 > 뉴딜코리아 홈페이지 | 뉴딜코리아
http://cafe.naver.com/rapid7/2470


사이버공격 대응 기본 매트릭스

국내에서 많이 발생하는 사이버공격 유형을 알아보고, 이러한 사이버공격 유형을 세분화하여 구조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사이버공격 대응 기본 매트릭스를 제시한다.




Ⅰ. 서론
  
인터넷생태계는 소프트웨어 업체와 장비 제조사, 소프트웨어와 장비를 이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 그리고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들로 구성된 거대 환경이다.
PC, 서버, 네트워크장비, 스마트폰 등의 기기가 유선과 무선으로 다양하게 연결되어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때로는 예상치도 못했던 장비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어서 사이버공격이 발생한다.


대학교 건물의 냉난방종합관리 장비에서 디도스 공격이 발생한다든지, 우리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정용 유무선공유기도 해킹공격에 취약하여 정보유출 등의 피해를 볼 수 있다.
유출되는 정보가 만일 금융정보라면 차곡차곡 쌓아 놓은 은행 잔고가 바닥을 드러 낼 수도 있다.

이제는 전혀 생소한 기기들이(시계, 안경) 인간의 신체에 부착되어인터넷에 연결되고 곧 대중화 되려고 한다.  새로운 형태의 기기가 다양하게, 대량으로 인터넷에 연결되면서 사이버생태계는 더욱 복잡해지고, 변화속도가 빠르다.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쉬운 인터넷 환경으로 바뀌어 가기 때문에, 사이버공격 수법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공격자는 효율 높은 사이버 공격수법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있으며, 이런 공격수법이 효과적으로 성공 하고 반복되어지면 일상적으로 듣는 노래의 한 쟝르처럼 낯설지 않은 사이버공격 명칭으로 불리우게된다. 마치 스미싱과 같은 단어가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것처럼 말이다.
  본고에서는 국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종래의 홈페이지 악성코드 유포, 홈페이지 변조, 디도스등의 사이버공격 유형과 최근에 국내에서 자주 발생하는 피싱, 파밍, 스미싱 등의 사이버 공격 유형을 알아본다.

또한 공격대상 장비와 공격자의 공격행위를 파악하고 세밀하게 기록하는 용도의 사이버공격 대응 기본 매트릭스를 제시한다.



Ⅱ. 사이버공격 유형
    1. 홈페이지 악성코드 유포
    2. 홈페이지 변조
    3. 디도스
    4. 피싱
    5. 파밍
    6. 스미싱

Ⅲ. 결론
   1. 사이버공격 유형별 매트릭스
   2. 사이버공격 대응 기본 매트릭스 적용
   3. 시사점


[첨부]
사이버공격 대응 기본 매트릭스





2016년 2월 18일 목요일

사물과 사물이 소통한다, 사물인터넷!


카페 > 뉴딜코리아 홈페이지 | 뉴딜코리아
http://cafe.naver.com/rapid7/2169


사물과 사물이 소통한다, 사물인터넷!

멕시코시티의 범죄율은 2009년 이후 32%나 드라마틱하게 줄었다. 치안을 강화해서, 아니면 법이 엄격해져서일까. 그도 아니면 CCTV 설치 지역을 대폭 확대해서였을까. 정답은 도시 전역을 아우르는 감시 시스템에 장착된 오디오 센서다. 이 센서는 주변에 설치된 CCTV 카메라를 통해 사운드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총소리나 비명 소리 등에 반응하는 장비다.

각종 첨단 기술과 장비들이 전시되는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소개된 이 사례는 요즘 정보통신과학기술(ICT) 분야의 가장 핫한 트렌드인 ‘사물 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이 우리 생활에 어떤 이점을 주는지 잘 보여준다.

미국의 유명한 통신 및 네트워크 전문 기업 시스코의 존 체임버스 회장은 2014년 2월 전 세계 최대 가전쇼인 ‘CES 2014’ 기조연설에서 ‘사물 인터넷’을 두고 이렇게 말했다.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며, 인류 생활 방식 자체를 바꾸는 혁명적인 일이다.”

그로부터 딱 1년 후 2015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5’에서는 인류의 생활 방식을 크게 바꿀 ‘혁명적’이라고 일컬어지는 사물 인터넷 기술과 서비스들이 대거 소개됐다. 삼성전자는 5년 내 모든 제품을 100% 사물 인터넷화하겠다고 선언했을 정도다. 반도체와 센서, 배터리, 네트워크 기술 등이 집약된 사물 인터넷 기술은 기존의 무선통신 기술과 어떻게 다르며 우리 실제 생활을 어디까지 변화시킬 수 있을까. 


■ 2020년, 500억 개의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된다

사물 인터넷의 개념은 어렵지 않다. 현재도 우리 생활에서 사물 인터넷과 유사한 다양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이미 보편화된 하이패스 시스템, 자동차 원격 시동 및 블루투스 통화 등 각종 무선 장치 등이 대표적이다. 사물에 센서를 부착하고 센서가 읽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인터넷으로 주고받고 처리하는 기술이다.

하지만 사물 인터넷의 기본 개념은 이것과는 조금 다르다. 사람이 조작하고 개입하는 것을 최소화시켜 사물과 사물, 즉 휴대폰과 보일러나 자동차 스마트키와 자동차가 서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이다.

약 15년 전인 1999년 벨킨사의 케빈 애쉬턴이 사물 인터넷이라는 용어를 처음 소개한 후 반도체와 센서, 통신 및 데이터 처리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IT 분야 글로벌 리서치사인 ABI는 앞으로 5년 뒤인 2020년까지 약 500억 개에 달하는 기기가 인터넷으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렇게 전망하는 이유는 사물 인터넷 구현을 가능케 하는 각종 과학기술이 이미 나왔기 때문이다. 여러 대의 무선 기기가 동시에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는 무선 네트워크 기술, 제타바이트(10억 테라바이트=1조 1000억 기가바이트·3메가바이트 용량의 MP3 음악 파일을 281조 5000억 곡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 용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술, 모인 데이터를 저장하고 언제 어디서나 꺼내어 쓸 수 있는 클라우드 기술 등은 IT 기술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라면 알고 있는 용어들이다.

특히 센서 기술과 네트워크 기술은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원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데 핵심이다. 그 중에서 사용자나 사물의 위치와 통신 규격을 파악해 주는 ‘비컨(beacon)’은 적외선이나 무선 주파수, 블루투스와 같은 무선통신 기술을 이용한다. 사물의 위치와 정보를 센싱하는 무선통신 기술이 기존에는 몇 cm ~ 수 m에 불과했지만, 비컨 기술의 발달로 몇 십 m에 있는 사물끼리도 데이터를 주고받는 게 가능해졌다.

■ 알람 시계가 커피 메이커를 작동시키고, 자동차가 서로를 피한다

앞서 설명한 대로 사물 인터넷은 인간의 개입과 조작을 최소화한다는 게 핵심이다. 사물끼리 알아서 서로를 인식하고 상황에 맞는 특정한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다. 많은 가전 업체들이 이와 같은 기능을 염두하고 사물 인터넷에 기반한 ‘스마트 홈’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테면 알람 시계와 커피 메이커를 연동시켜 놓으면 특정 시간에 알람이 울리는 동시에 커피 메이커에서는 커피가 만들어질 것이다. 냉장고에 있는 음식이나 식재료의 유통 기한이 지나면 냉장고가 인식해 신호를 보내줄 것이다. 특정 시간이 되면 사용자가 미리 맞춰 놓은 조명이 켜지고, 조명은 사용자의 기분을 살피며 때때로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무드 등을 스스로 작동시킬 것이다.

사물 인터넷이 꿈꾸는 일상의 모습이지만 아직 상용화하기엔 이르다. 그러나 이미 의료나 자동차, 농업 분야 등에서 사물 인터넷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한 회사가 개발한 ‘글로우 캡(Glow Cap)’이라는 약병은 환자가 약을 복용할 시간을 알려준다. 약을 먹을 시간에 약병 뚜껑의 램프가 켜지고 소리도 난다. 환자가 약병을 열면 센서가 감지해 인터넷으로 환자가 약을 복용했다는 정보를 병원에 보내준다.

이 서비스를 사물 인터넷으로 보는 이유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한 단계 더 앞서갔기 때문이다. 복용 시간이 지났음에도 약병 뚜껑이 열리지 않으면 병원 시스템이 자동으로 환자에게 SMS나 알림을 보낸다.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회사는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시스템을 선보이기도 했다. 운전자의 습관이나 출퇴근 시간 등을 학습해 운전자의 기분에 맞는 장소를 스스로 추천해 준다. 미국 교통부는 차량이 서로 신호를 교환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시스템을 구상중이다. 운전자가 보기 어려운 차량을 보고 위험을 스스로 감지해 자동차가 이를 피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농업 분야에서도 사물 인터넷 활용 시도가 등장했다. 농업 관개 전문 첨단 기업 ‘밸리 이리게이션’은 농작물이 뿌리를 내리는 흙 1.2m 깊이에 센서를 사용해 온도와 습도, 토양의 상태를 추적한 데이터를 관개 장비에 전송해 알아서 물이나 비료를 주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관개 장비와 토양의 센서가 서로 통신해 토양의 조건에 따라 물과 비료를 적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선구자들이 그렸던 사물 인터넷을 바탕으로 한 미래가 조금씩 우리 곁으로 다가오는 날이 멀지 않았다. 물론 과학향기 칼럼 2014년 3월 19일 자 ‘좀비가전, 냉장고 문이 저절로 스르륵?!’에서 언급되었던, 취약한 보안 때문에 해커들에 의해 사고가 유발되거나 새로운 피싱이 발생될 수 있는 것과 같이 부정적인 측면도 공존하므로 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다.

글 : 김민수 과학칼럼니스트
출처 : 과학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