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5일 수요일

좀비PC 21만대 만들어 검색어 조작한 일당 재판행

 뉴딜코리아 홈페이지

좀비PC 21만대 만들어 검색어 조작한 일당 재판행

PC방 3,000곳에 악성 프로그램 납품
업체들에 연관검색어 조작 홍보 권유




전국 PC방 컴퓨터 21만대에 악성 프로그램을 몰래 심어 두고 이를 이용해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조작
좀비 PC를 동원해 검색어를 1억 6000만 차례 조작한 대가로 4억여원을 받아 챙김

검찰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로 PC방 관리 프로그램 개발업체 대표 A씨와 바이럴마케팅 업체 대표 B씨를 구속 기소

이들과 공모한 프로그램 개발자 C씨 등 2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

검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2018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전국 PC방 3000여곳에 악성코드가 숨겨진 게임 관리 프로그램을 납품하고, 악성코드에 감염된 '좀비 PC' 21만여 대를 동원해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조작한 혐의



A씨 등은 심어둔 악성 프로그램을 활용해 PC방 이용자들이 포털사이트에 접속할 때 입력하는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 개인계정 56만건을 수집, 판매한 혐의도 있다.

이런 방식으로 이들이 1년 동안 챙긴 수익은 4억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텔레마케팅 사무실을 만들고 포털 사이트 마케팅을 원하는 업체들이 연관 검색어 조작 홍보를 하도록 권유하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 악성 프로그램은 PC에서 어떤 작업도 몰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매우 높다"며 "개인정보 탈취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단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검찰은 이들이 1억6000만회 검색어 조작으로 9만4000여건의 연관 검색어와 4만5000여건의 자동완성 검색어를 조작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검색어 조작 행위는 포털 업체의 검색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공정한 경쟁을 방해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앞으로도 연관검색어 조작은 물론 개인정보 탈취 등 범행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단속해 엄정하게 수사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참고 : 좀비PC 예방을 위한 방법


좀비PC 예방을 위해서는 PC 사용시 사용자의 철저한 보안관리 습관이 필요

윈도우 업데이트는 물론, 백신 프로그램의 최신버전을 항상 유지하며, 특히 보안이 약해진 윈도우7의 경우에는 더 이상 MS에서의 지원이 없는 만큼, 윈도우도 가급적 윈도우10이상의 버전을 사용

○ 좀비PC 예방을 위한 7가지 방법              
  1. 윈도우 자동 업데이트 기능 설정
  2. 백신 프로그램 설치 및 주기적 검사
  3. PC 방화벽 설정
  4. 신뢰할 수 있는 웹 사이트 및 프로그램만 설치
  5. 다운로드 파일은 악성코드 검사
  6. 출처 불분영한 메일은 클릭하지 않기
  7. 메신저, SNS에 첨부된 URL 클릭 주의
  8. 주기적인 좀비 PC 확인하기 : netstat -na 명령어 참고
  
○ 공용( PC방, 도서관, 자율실습실 등)에서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 관련 업무 주의
  - 여러 사람이 이용하므로 일반 개인 PC보다 보안에 취약
  - Key Logger 등 해킹 프로그램에 의해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음

○ 개인정보 관련 중요자료 상용 웹하드/P2P 이용 금지
  - 검증되지 않은 웹하드나 P2P 사이트는 개인정보 유출의 주요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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